강원 속초시는 2024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총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교육경비지원사업의 신속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체육진흥사업인 학교 체육지도자 인건비 5억9,600만 원 지원 및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원 사업 등 총 18개 기관 55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교육경비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공해 국악 및 오케스트라 운영, 과학교실 및 영어캠프 운영 등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특기 발굴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지원 및 고등학교 연극 활동 지원으로 학생 수요 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하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병선 시장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속초/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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