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 전체 취업대상자 2,735명 중 1,932명이 취업해 취업률 70.6%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취업통계 조사는 2021년 8월 및 2022년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통계조사로 2022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공시되는 조사이다.
본교는 2021년 대비 5.3%p 상승했던 2022년 취업률(67.0%)에서 다시 3.6%p 상승하며 올해 서울대(2023년 취업률 70.3%)를 포함한 국가거점국립대 10개 대학의 취업률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대는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신규 선정돼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 등 다양한 대상에게 질 높은 취업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미취업 졸업생 중 희망 학생에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밀착 관리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박용호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미취업 졸업생 밀착관리에 집중했던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며 “단계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은 물론 청년들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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