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팅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국제학교유치 등 논의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국제학교유치 등 논의
경기 고양특례시는 전날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재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해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0,000 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김광섭한국마케팅 대표는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은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사무실과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국내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페어팩스 하이테크 기업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원할 경우 훌륭한 접근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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