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30여 명이 정선군 고한·사북 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도 함께 했으며 신입사원들과 연탄 2천장을 배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은영 신입사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온정을 나눔으로써 봉사의 참의미를 알게 됐다”며 “교육 수료 후에도 개인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직무대행은 “신입사원 입문교육의 일환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강원랜드인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어려운 이들에게 따스한 손을 내미는 지원군 역할로 폐광지역 전체가 온기로 데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8억 원 상당의 연탄 100만장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5,000가구에 지원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에 총 28억 원을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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