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중소기업의 제조물 책임보험료를 지원, 경영부담 완화에 나선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제조물책임법 개정으로 소비자 보호가 강화되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도입되는 등 중소기업의 책임 강화에 따른 위기 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제조물 책임보험 가입 시 산정되는 보험료의 최대 100만 원씩 20개 기업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개발제의 신기술인증마크 및 성능인증 취득 지원도 실시한다.
인증은 신제품(NEP), 신기술(NET), 우수조달제품, 성능인증(EPC), GS인증 등 소요 비용은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KS인증, K마크, 환경표지인증, 녹색기술인증, GR마크 인증에 최대 2백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강원테크노파크와 업무위수탁협약을 이달 중 체결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실시, 대상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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