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22만 5,529주다.
이는 인터넷 보안 솔루션업체인 디지캡이 최대주주를 변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디지캡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신용태와 특수관계인 한승우가 보통주 159만 3195주를 한국렌탈에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분 16.60%에 해당한다. 계약금은 20억 5,522만 1,550원으로, 거래 종결일에 184억 9,699만 3,950원을 잔대금을 치를 예정이다.
또한 디지캡은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약 140억 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식 341만6300주를 4098원에 신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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