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의결 예정
구민 건강한 삶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
구민 건강한 삶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전날 맨발산책길 조성사업지 중 삼청공원과 숭인공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맨발 산책길은 삼청공원엔 300m 길이로, 숭인공원은 120m의 길이로 각각 조성된다. 맨발 걷기길 및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구의회는 이날 사업부서 관계자로부터 그간의 경과 및 앞으로의 조성 방향 등에 대한 보고, 질의응답을 갖고 공원을 둘러봤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중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 이시훈 의원의 대표 발의로 추진돼 맨발걷기 지원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라도균 의장은 현장방문을 마치며 “삼청공원과 숭인공원에 맨발산책길을 만들면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치유와 힐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맨발길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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