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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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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빙상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3명 '발탁'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4.04.0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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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김윤지·차민규 선수 등
동두천시청 빙상단.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청 빙상단. [동두천시 제공] 

경기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3명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시청 빙상단은 지난해 1월 이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김영호, 차민규, 김윤지 선수를 영입하며 재창단했다. 이어 올해는 안현준 국가대표 선수까지 영입하며 더욱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차민규 선수는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2024년 전국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500m 동메달을 획득한 그는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피드 스케이팅대회에서 1000m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출신 김윤지 선수는 여자 장거리 종목 국가대표로 첫 발탁됐다. 2024년 전국동계체전에서 3000m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현역 국가대표를 제치고 1500m 금메달을 차지하며 차세대 희망주로 떠올랐다.

안현준 선수는 2024년 전국동계체전에서 1500m 은메달, 메스스타트 은메달, 팀추월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24 한국실업빙상경기연맹회장배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1500m 와 5000m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자 장거리 종목 국가대표 선발에 성공했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가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을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빙상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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