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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민간협력단체, 실종자 조기발견 업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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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민간협력단체, 실종자 조기발견 업무 ‘맞손’
  • 서길원 대기자
  • 승인 2024.04.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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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범대 등 5개 단체 수색 업무 협약
순천경찰서가 5개 민간단체와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경찰서 제공]
순천경찰서가 5개 민간단체와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경찰서 제공]

전남 순천경찰서는 전날 5개 민간단체와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65세 이상 인구는 4만8,277명(17.1%)으로 이중 치매환자 관리 대상자는 4,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치매 환자의 특성상 실종 초기 집중 수색을 통해 골든타임 내 발견이 관건이나 경찰 수색 인력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천경찰서는 치매환자 실종 수색을 위해 ▲자율방범대 ▲이통장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스카이드론교육원 등 5개 민간단체 1,600명의 지원을 통해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 협약을 맺었다.

특히 순천경찰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스마트태그 200개를 구입, 신속한 위치 추적을 통한 조기발견으로 안전망을 구축했다.

국승인 경찰서장은 “순천시, 의회와 실종 아동 등의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추진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며 “여러 민간단체의 참여로 치안을 구축, 지역사회 관심과 주민참여의 협력 치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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