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경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자 애도를 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4일 오전 감사담당관 등 관련 부서장들을 소집해 긴급 회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일부 언론 보도와 유족 측의 주장대로 직장 내 문제가 있었는지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에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약속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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