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올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자 7가구를 선정하고, 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당 최대 38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세대원 포함) 월평균 소득 이하인 등록장애인 가운데 자가 소유자 및 임대주택(주택소유주 동의) 거주자이다.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되, 1순위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이다.
다만, 지자체 등에서 동일 또는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고 3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는 제외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한 주거용 편의시설 개선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자활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에 위탁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055-580-2715)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