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2024 강원기능경기대회 '가구제작' 부문 금메달 수상자가 정선군목재문화체험장 '청년목수 아카데미' 전문과정 수강자 임기현 씨가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목수 아카데미는 군 청년정책 지원 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운영하며 가족반, 아동반 등 상시로 운영되는 목재체험과는 달리 전문적인 목공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청년목수 아카데미'를 통해 목공체험지도사(2급·3급) 40명, 목공예기능사 4명 등 목공전문 자격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구제작기능사, 목공예기능사,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영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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