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분양 설계공모 심사결과 지역건설사 중흥토건이 선정됐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10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 제출된 2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작품(예비 입상작)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응모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분양하겠다는 취지로 진행 했다.
대상부지는 소제지구 공동주택용지 전체 4개 블록 가운데 2개 블록 8만 462m2, 1천689세대 규모다.
설계 공모가 마무리되면서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것으로 보여 소제지구 공동주택 건설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소제지구는 2천1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으로 41만8천m2 부지에 7천853명, 3천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용지, 상업용지 주거 시설용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