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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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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 인정받았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4.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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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뉴욕페스티벌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 
브랜드 인지도·점수 가장높아…“반도체 산업 선도”
[용인시 제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다. 이곳에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약 3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에는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등 세 곳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도록 해서 국가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처인구 이동읍에 ‘공공주택지구 반도체 국가산단 배후 신도시 조성’ 결정도 이뤄졌다.

현재 처인구 원삼면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곳에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를 실증할 수 있는 ‘첨단 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사업’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조 원을 투자할 예정인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는 차세대반도체 연구허브로 거듭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 13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반도체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청 본관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과 인재들이 모여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거, 교통, 교육, 문화, 체육 등 여러 분야의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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