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2분께 강원 원주시 우산동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택배기사로부터 "건물에서 비상벨이 울리고 연기가 나는데 사람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총 6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 중 40∼60대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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