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4・10 총선]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9시 30분 기준 7.3%
상태바
[4・10 총선]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9시 30분 기준 7.3%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4.10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9.3% 최고・광주 5.6% 최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일인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초등학교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용지동 제5호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일인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초등학교 체육관 1층에 마련된 용지동 제5호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7.3%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는 6.9%로, 2020년 21대 총선 8.0%보다 1.1%포인트(p) 낮다. 이는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다. 기존 가장 낮은 오전 9시 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의 7.1%였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321만7천3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캡쳐]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캡쳐]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9.3%)이고 경남(7.9%), 대전·제주(7.8%), 경북・강원(7.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5.6%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세종(5.8%), 전북·서울(6.2%), 전남(6.7%) 등 순이었다. 경기의 투표율은 7.2%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