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복산림환경연구소는 자연 속에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과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허례허식을 벗고 합리적이고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이다.

미동산수목원은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며,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동산수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낭만적인 숲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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