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8,246㎡)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각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다.
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54,483㎡ 규모로 단지 내 8개소에 약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홍성역,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특히 오는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며 도청과 내포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주변 주거·상업시설 확대 등으로 홍성역세권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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