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12일 연안해역 일원에서 '제2회 시 전국 왕대구 선상낚시대회'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낚시인 12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출항지인 임원항, 장호항에 집결한 후 어선안전검사와 승선인 신고를 마치고 해상으로 이동해 외줄낚싯대와 전동릴을 이용한 선상낚시를 진행하게 된다.
이어 임원천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구 전장을 측정해 1등에서 5등까지 지역상품권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단선장상, 특별상, 행운대상 등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작년 1회 왕대구 낚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 각지에서 낚시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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