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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2구역·GTX 금정역 역세권 1구역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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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2구역·GTX 금정역 역세권 1구역 정비 '본격화'
  • 군포/ 이재후기자
  • 승인 2024.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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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61㎡ 구역 면적 정비계획 수립·지정 주민공람 실시
하은호 시장 "주택공급 등 원도심 도시환경 전반 개선 기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청사 전경.

경기 군포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군포2구역 및 GTX금정역역세권1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구역 면적 약 136,061㎡로서 ▲당동체육공원 남측 당동 768번지 일원의 가칭)군포2구역 재개발사업(92,033.9㎡) ▲금정역 북서측 산본동 75번지 일원의 가칭) GTX금정역역세권1구역 재개발사업(44,027.1㎡)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된 정비계획에 관한 것으로 이 지역 주민들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초 시에 재개발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

시는 해당 구역의 경우 2012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이 해제된 이후 별도의 정비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 건축물의 증가와 열악한 기반 시설로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으로서 주민이 제안한 계획안에 대해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정비계획(안)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에 공람을 실시하게 됐다.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법정 절차인 주민공람과 함께 주민설명회가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16일 각 구역별로 진행되며,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와 주민이면 참석 가능하다.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자 정비계획(안)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원할한 주택공급과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 등 원도심의 도시환경 전반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실시되는 주민공람 및 설명회와 더불어 시의회 의견 청취까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고시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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