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휴게공간 전면 철거 조경, 바닥 방수 공사… 힐링공간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최근 묵동 중랑구민체육센터 노후 옥외공간을 구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어울림마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기존 옥외 공간에 설치돼 있던 노후화된 의자, 테이블 등을 전면 철거하고, 조경 및 바닥 공사 등 기타 부대공사를 벌여 구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에 따르면 어울림마당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11월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제 최우수작으로 건물 앞에 있는 넓은 마당에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랑구민체육센터 어울림마당은 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더불어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휴식을 취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림 쉼터가 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울림마당이 주민들이 편하고 마음 가볍게 찾을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끼리, 이웃끼리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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