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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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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래 모빌리티 허브 조성 '본격화'
  • 이일영기자
  • 승인 2024.04.16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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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16일 도심항공교통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제공] 
16일 도심항공교통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성남형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6일 오전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NDX 사업본부장, 미첼 윌리엄스 스카이포츠(Skyports) 한국지사장 등 시 관계부서와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 모빌리티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항공교통 도입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착수해 90일간 진행되는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 도입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롯데 컨소시엄(롯데건설, 롯데렌탈, 롯데이노베이트)과 ‘성남시 도심항공교통 (UAM)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민·관 실무협의회 구성·운영과 정책연구를 추진해 왔다.

정책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관제권을 포함한 공역 현황과 운항 가능지역 분석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잇는 최적의 버티포트 (UAM 이착륙장) 인프라 조성 등이다.

버티포트 입지 분석에는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와 지난해 4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영국 UAM 버티포트 전문기업 스카이포츠가 참여했다.

신 시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성남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토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발맞춰 시를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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