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
스윙 무빙 노즐 신규 설치로 더 화려한 분수쇼 제공
스윙 무빙 노즐 신규 설치로 더 화려한 분수쇼 제공
전남 여수시는 대표적인 밤바다 관광지인 오동도 음악분수대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 음악분수대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1시(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운영된다.
올해에는 스윙 무빙 노즐을 신규로 설치해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쇼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가요, 인기 드라마, 영화 OST를 포함한 총 20곡의 음악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12종류의 분수쇼가 펼쳐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동도 음악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동도가 시민과 탐방객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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