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20일 금산읍 건삼전길 및 금빛시장 일원에서 사이사이페스티벌 시즌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이사이페스티벌은 도시재생 축제로서 지난해 9월과 12월 개최해 젊은 주민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지역 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은 이 축제가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어받아 도시재생의 효과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주민과 방문객에게 풍요로운 문화향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골목길에서 브라질 전통 악기 연주 바투카타 퍼포먼스, 벌룬 공연, 버블쇼, 마임, 왁킹댄스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체험, 참여 인증 경품뽑기 미션 이벤트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야시장, 벼룩시장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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