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포천 인문 아카데미 '김창옥의 힐링 아지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포천 인문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학, 건강, 문학, 예술, 여행, 철학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테마를 주제로 한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토닥토닥 소통학 개론'으로, 소통 전문가인 김창옥 강사가 진행한다. 특유의 재치 있는 화법으로 청중들의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우리가 실생활에서 겪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통법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족 구성원, 지인들과 함께 치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옥의 힐링 아지트 인문학 콘서트는 선착순 900명을 모집하며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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