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는 최근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 ‘2024 ICT 멘토링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덕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멘토링 학점연계형 사업에 10개 프로젝트가 선정 돼 과제수행을 위해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사업은 대전 지역특화산업 드론 로봇 산업체와 연계하여 지역 정주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덕대는 드론탑재 로봇팔을 이용한 스마트 드론로봇 제작, 장애물 및 환경 탐지드론, 인공지능(AI) 드론로봇 관련 10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멘티들은 ICT분야 산업체 전문가인 멘토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멘토링, 블렌디드 러닝, 깃랩 실습 교육을 받고 재료비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한 팀에는 ICT멘토링 공모전에 출품할 기회가 주어지고 프로젝트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특허(지식재산) 컨설팅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프로그램 등록도 지원된다.

김남윤 교수(드론항공부사관과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드론 로봇실무 지식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학생들에게 산업체 실무경험과 정주인력 확대에 기업과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는 올해 학과 구조조정을 통해 내년부터 드론로봇과(현 드론항공부사관과)로 명칭변경을 해 정원내 70명을 모집 계획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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