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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참여 중심 독도체험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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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참여 중심 독도체험관 재개관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4.04.17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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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세종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 진행
대형 실감 영상관·학생참여형 체험 공간 확충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은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을 지원받아 기존 독도체험관의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 내용물을 강화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5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상주하는 운영실무사가 독도의 자연, 역사 등에 대한 수준 높은 해설을 진행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도 돕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지난 3월에 재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독도의 소개’에서는 1/500로 축소한 독도 모형, 양방향 해저지형, 독도의 다양한 생물 등에 관해 소개하고 있으며, ‘독도의 역사’에서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과 관련된 대한민국의 독도영토주권을 입증하는 여러 사료를 전시했다.

‘영상체험존’에는 독도 바닷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실감 영상관, 독도 가상현실(VR) 체험, 숨은 독도생물 찾기 키오스크 활동 등이 마련돼 체험관을 찾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독도체험관 특별체험전 운영계획.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독도체험관 특별체험전 운영계획.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독도체험관은 유·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독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학생 수준별 심화 학습지와 교구를 제공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독도체험관의 관람객 수가 2022년 3천140명, 2023년 3천808명으로 독도체험관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이가 간다’를 통해 독도체험관을 홍보하고 있으며,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체험 중심의 ‘독도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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