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경북도 23개 시·군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공모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15개 주민자치회 사업이 선정돼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활성화와 주민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주민 참여 및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의성읍을 달리는 청춘열차(의성읍) ▲전문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교육(단촌면) ▲행복한 어울림 가족 풍물여행(금성면) ▲주민자치 활성화 디딤돌 교육(단밀면) ▲주민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안계면) 등 15개 사업으로 각 주민자치회에서는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자치회에서 계획하고 제안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치 역량을 성장시키고 주민주도의 주민자치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성/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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