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는 지난 17일 관내 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제기간 중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현지 확인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책 수립 확인 ▲대피로 및 긴급차량 출동로 확인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인원 적정성 확인 ▲행사장, 판매장, 음식점 시설 안전점검 ▲소방용수시설 확인 등이다.
김종찬 서장은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의 축제장 방문이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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