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및 업무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강원교육청은 올해 수능이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되고 국어와 수학의 수준별 선택이 사라지는 등 전년과 달라진 점이 많으며 특히 처음으로 실시되는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자체가 무효처리 되는 등 수험생들의 주의사항이 많아서 수능 업무지침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학은 수준별 선택이 사라지고 문/이과형인 ‘가/나’로 바뀌고, 국어는 수준별 a/b형이 사라지고 통합되어 일선 교사들은 국어가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수험생에게 수능과목 변화에 따른 지침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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