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천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선정
상태바
금천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선정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10.31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천구 독산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서울시 선정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서울시 230여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중 10개 우수사례에 선정

▲독산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주택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안양천 둘레길 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독산동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서울시가 선정한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중 발굴된 주민화합 및 소통, 갈등해결 등 우수사례를 공유 및 전파하기 위해 우수사례 선정해 심사를 진행했다. 서울시 230여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금천구 등 9개 자치구 10개 단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독산동 중앙하이츠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자발적 공동체를 조직하고 주민 공유공간 이용 활성화, 공동 육아사업 등 세대 간 소통과 주민화합을 추진한 결과 공동체 활성화 대표 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아파트 관리동 내 이용률이 저조한 체력단련실을 공동육아의 돌봄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동네사랑방으로 변신했다. 이 공간은 공동으로 아이들을 돌봐 맞벌이 부부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고, 육아경험을 공유하는 따뜻한 나눔의 공간이 됐다

또 둘레길 걷기, 벼룩시장 등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발적인 동아리 구성과 이웃 간 유대와 소통이 활발해 졌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단지는 오는 12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하는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구는 2013년 벽산2단지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벽산5단지아파트가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소통을 위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택과(☎2627-160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