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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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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인구증가.부자농촌 만들기 '방점'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6.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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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이 연초 계획된 사업 추진 결과와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내년도 군정을 더욱 완벽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주요 추진 실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충남도내 1위 부자농촌 실현 ▲지역 지속발전기반 확충 도모 ▲복지서비스 획기적 증진 발판 마련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공공시설 경영합리화 구현 ▲청양역사 재조명 및 지역 정체성 확립 등이 보고됐다.
 군은 지난 1월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 원 조성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교무상교육 실시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도 기준 농가평균소득 3980만 원으로 충남도내 1위를 달성했다.(도내 평균 3170만 원)
 또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청양분소 개소, 충남소방복합시설 유치, 정산 2농공단지 조성,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선정 등 지속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 나갔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복지 및 자원봉사시스템 구축으로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의 근거를 마련하고 청양복지타운, 수영장 건립 등 분야별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과 공주시 나래원 화장장 3개 시·군 공동이용으로 복지 증진의 발판을 다졌다.
 이 밖에 공공시설 민간위탁·임대를 확대 추진하고 부실공사 신고자 포상금 지급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건전재정을 도모했으며 청양의 독립운동사 발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개관 및 제1회 백제문화체험축제 개최, 면암 최익현 선생 대마도 유배도, 영정(초상화) 입수 등으로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의 계기를 가졌다.
 군은 이 같은 성과와 함께 인구증가 시책의 지속적인 추진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의 추세에 놓인 점과 행정신뢰 저해 사건 발생을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고 좀 더 실효성 있는 인구증가 시책 발굴, 공직자 청렴도 향상과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분위기 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자구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도에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를 중심축으로 ‘대망의 청양 2020년’을 열어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군정 6대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지속발전 견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공공기관 유치 및 중·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2기 균형발전사업 완료 및 제3기 균형발전사업 발굴,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또 기능중복 복지단체에 대한 조정을 통해 완벽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규모가 큰 지역발전 주요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추진반을 운영하고 현장중심 행정 추진으로 주민과 함께 열린 군정을 실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보조금 관리와 부실공사 예방으로 건전재정 운영 및 신뢰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석화 군수는 “연초 계획 된 군정 주요업무의 완벽한 추진으로 군민들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고 권위의식을 탈피해 내 집 같이 편안한 군청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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