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보령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2017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는 설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기능정지 등 소방안전 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또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해 안전 확인 스티커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 및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귀성객 운집장소인 역과 터미널에 119구급대 전진배치 등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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