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오는 18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태세 구축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방문해 예방지도와 소화기 교육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인 1월 26일부터 31일까지 소방공무원 특별경계근무태세에 돌입해 대형화재 등 유사시 신속히 동원 해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승현 소방서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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