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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잘사는 세상 열겠다” 여수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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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잘사는 세상 열겠다” 여수시장 출마 선언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3.1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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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빈 여수시의원

 김순빈 전남 여수시의원(더불어 민주당·사진)이 최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열어가겠다며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시청 브리핑룸 등 옥내시설이 아닌 진남관과 충무공 동상 등 구국의 성지인 역사적 현장에 서서 담담하게 출마변을 읽어 내려갔다.


 김 의원은 “새로운 여수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여수의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토박이 김순빈을 지지해 더 잘사는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출마를 결심하기 전 만난 시민들은 한결같이 ‘여수의 경제발전’과 ‘소통의 정치’를 주문했다며 신의와 지조, 소신을 갖고 지역현안을 풀어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과 신념으로 뚜벅뚜벅 최선을 다해 걸어왔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여수를 살기좋은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곳곳에 산재한 여수청사를 한 곳으로 옮겨 ‘통합청사’를 짓겠다고 말했다.
 현 여수시청 주차장에 주차타워를 만들고 원스톱행정서비스가 가능토록 여서동 청사 등을 사회사업 관련기관에 이전해 여문지구 상권을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교육도시와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스쿨을 유치하고, 대안학교 및 자유학기제에 따른 특수학교를 만들어 융복합시대에 걸 맞는 인재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여수를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만들고 ‘손양원 목사 유적지를 세계적인 성지 순례지’로 조성하며 ‘여천역 환승시설 주변여건을 개선’해 여천역세권 개발과 함께 주차난 등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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