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7일 대전의 공공시설을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나로 원(one)카드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의 스마트한 삶을 위해 제시한 하나로 원 카드는 모바일 앱 형태로 지역의 도서관 미술관, 체육시설 등 회원증을 통합해 사용하게 된다.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각각 시설별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과 회원 카드 분실·재발급의 번거로움도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앱 카드 한 장으로 대전지역 100여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공공시설 이용 예약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어 하나로 원 카드는 공공시설의 위치와 전화번호 강좌, 수강료 등도 확인할 수 있는 등 시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순 예비후보는 “공공시설 이용 뿐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며 “하나로 원 카드 이외 대전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