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3일부터 6월 4일까지 도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역 대학 교수와 유관기관 전문가 및 교장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 6명이 2개팀으로 나눠 대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다.특히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컨설팅은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계획과 업무체계, 학교 환경 등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여 학업중단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이번 컨설팅은 학교에서 제출한 기초 자료를 검토해 컨설팅팀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업중단 현황 및 원인의 진단과 학업중단 예방 활동 관련 실태를 파악해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경북교육청은 2014년 교육부 선정 학업중단 예방 우수교육청으로 도내 학업중단 위기 및 중단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중에서 고등학교 9개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복지사 배치와 함께 다양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New-Start프로그램의 정착과 학업중단학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학업중단 대책들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