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마늘 재배농업인 및 유관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산마늘양파작목회(대표 김성겸 외 17명·5.6ha규모)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밭작물 트랙터, 운반 적재기, 파종기, 수확기 등 국내에서 개발 및 보급된 마늘 생산관련 농기계를 현장 시연해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일괄 기계화 공정작업은 ▲종구준비(쪽분리 및 선별기) ▲본답준비(두둑성형 및 피복기) ▲파종(트렉터용 파종기) ▲수확(트렉터용 굴취기) 등 이다.
이는 노동력을 관행 대비 41% 절감할 수 있으며 수확까지의 전체 소요 경비 역시 19% 절감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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