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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문화재 화재피해 최소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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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문화재 화재피해 최소화에 최선"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9.05.07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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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는 지난 달 11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봄철 산불화재 대비 일환으로 산연접지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의령군 산림휴양과와 의령소방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4주간 4차례에 걸친 합동소방훈련은 의령군 관내 소재 백련암, 유학사, 수도사 및 운암사 등 전통사찰을 포함해 29개소 목조문화재 인근 산연접지에서 실시됐다.
 화재발생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를 시작으로 초기 화재대응을 통한 목조문화재 상층부로의 연소 확대방지를 위해 소방차량 및 산불진화차, 구급차 등 10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소방대원 45명이 동원돼 무각본으로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사항은 ▲소방출동로 확보 및 소방차 배치 훈련 ▲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의한 합동소방훈련 ▲선 대피, 후 신고 피난우선 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훈련 ▲목조문화재 무각본 소방훈련 등 산연접지 유관기관 합동 초기산불화재 진압 등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우리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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