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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서 ‘제주4·3 인권 심포지엄’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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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본부서 ‘제주4·3 인권 심포지엄’ 내일 개최
  • 제주/ 곽병오기자
  • 승인 2019.06.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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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진실·책임 그리고 화해’ 주제

뉴욕 유엔(UN)본부에서 20일 처음으로 제주4·3을 주제로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은 주UN대한민국대표부와 함께 심포지엄 참가자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여명이 참가 신청해 UN본부 회의장 수용능력과 안전문제로 참석인원을 150명 선으로 조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UN 대한민국 대표부가 주최하고 제주도, 강창일 국회의원실, 제주4·3평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제주4·3의 진실, 책임 그리고 화해’라는 주제로 20일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4·3영상 상영에 이어 조태열 주UN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의 환영사, 원희룡 도지사·강창일 국회의원·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38개 협력단체를 대표한 미국 기독교교회협의회 짐 윙클러 회장의 축사로 개막된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강우일 주교의 기조발표,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와 존 메릴 전 미국무부 동북아실장, 퓰리처상 수상자인 찰스 핸리 전 AP통신 편집부국장, UN인권이사회 강제실종위원인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 4·3 당시 북촌학살사건의 유족인 고완순 할머니가 차례로 발표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 곽병오기자
byong5_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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