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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통 플랫폼 ‘소통 人 전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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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소통 플랫폼 ‘소통 人 전남’ 운영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9.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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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 전남도는 도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디지털 민주주의 플랫폼 ‘소통人전남’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정 주요 정책이나 현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쌍방향 소통 사업이다.

 도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제안과 청원을 할 수 있다.

 전남도 누리집에서 접속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네이버·카카오톡·페이스북 계정 하나로 소통人전남(sotongin.jeonnam.go.kr)에 바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도민 청원제와 통합해 ‘제안광장’과 ‘청원광장’, 두 가지로 나눠 운영된다.

 정책 제안은 제안·공감·토론·심의·실행 순으로, 청원·청원 지지·답변 공개 순으로 청원은 이뤄진다.

 온라인 정책 제안은 도민이 제안한 후 30일 동안 공감 수 100명을 얻어 토론 단계로 넘어간다.

 토론에 참여한 도민 수가 30일 동안 1천 명 이상이 되면 도 제안 실무심사위원회에서 함께 검토·논의해 최종적으로 ‘실행’ 의견이 모이면 정책 실행으로 이어진다.

 청원은 작성 이후 30일 동안 500명 이상의 지지를 얻으면 해당 부서에서 답변한다.

 김재성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지역민들이 단순 정책 수혜자 입장에서 벗어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책을 건의하는 능동적인 주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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