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과 박정열 주무관 우수상
가례면 이송옥 주무관 장려상
가례면 이송옥 주무관 장려상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에서 접수된 제안 건수는 3,961건에 달할 정도로 전 국민의 열띤 호응이 있었고, 이중 총 26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되었으며, 의령군은 총 50건의 과제를 발굴하여 참여한 결과 이 중 2건이 우수과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재무과 박정열 주무관은 현행 법령상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질병사망을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나 이를 개선 및 완화하여 보험가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장려상을 수상한 가례면 이송옥 주무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썹문신 등의 반영구화장을 의료인이 아닌 사람도 할 수 있도록 시술 주체를 자격화하자는 내용으로 과제를 건의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상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