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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위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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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 위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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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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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한다. 융자대상은 구 관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부가가치세법 제8조에 따라 사업자 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이번 하반기 융자신청은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협약은행(우리은행, 기업은행) 사전상담을 거쳐 노원구청 일자리경제과(☎02-2116-3487)를 방문해 신청하면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위원회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제출서류는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법인등기부등본 ▲최근2년 결산재무제표(국세청 발급) ▲최근2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국세청 발급) ▲국세완납증명서 ▲기타 우대사항 증빙자료 ▲4대사회보험 사업장 가입부명부 및 근로자의 근로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이며,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은 구 홈페이지(www.nowon.go.kr)에서 받을 수 있다. 융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우리은행 노원구청지점과 기업은행 노원역지점을 통해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이번 융자규모는 총 17억원, 업체당 2억원까지로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융자조건은 연 2.3%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또한 10인 미만 사업장으로 모든 근로자가 사업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근로자 과반수이상이 월급여 140만원 미만 등의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연 2% 금리로 융자해준다. 단,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하며 대출목적 외 타용도로 사용할 때는 융자금을 회수조치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통해 최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93년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발전과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설치 운용하였으며, 1993년부터 올 6월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펼쳐 434개 업체에 총 46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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