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을 찾았다. 방문단은 만석소공원을 시작으로 공동화장실, 공동이용시설인 굴 작업장, 희망키움터, 샘플하우스, 주민들이 운영하는 김치공장 등을 둘러보며 마을만들기 추진에 접목시킬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괭이부리마을은 혼합형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12년부터 보금자리주택 건설과 공동작업장, 공원,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현지개량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금자리주택은 3차에 걸쳐 입주민 모집공고를 통해 괭이부리마을 내 주민들이 입주했고 이후 잔여세대는 만석동으로 확대해 입주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수범사례 발표 요청으로 지난해 12월 3일 ‘2014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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