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소득 향상으로 주말이나 연휴를 집안에서 보내기 보다는 한주동안 지친 피로를 풀기 위해 가족단위로 각종 축제에 참가하거나 산이나 계곡 등으로 여행을 떠난후 귀가해 보면 현금이나 귀금속을 도난당해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물론 여행을 떠나기전 도난을 방지하기위해 현관문, 창문 등을 꼼꼼하게 시정장치를 하고 떠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마 우리집에는 가져갈만한 것이 없어 하루 이틀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대충 집을 비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아파트 보다는 농촌지역의 주택이나 집 주인이 고령자인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이러한 침입절도를 예방하기위해 마을 입구에 CCTV를 설치되어 있으나 사실상 한계가 있다. 경찰에서는 이러한 침입절도를 예방하기위하여 '예약순찰제'를 시행하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아직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예약순찰제'는 집을 장기간 비우거나 외출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이를 접수하여 그 시간대에 경찰관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일정간격으로 집주인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주어 침입절도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이다.국민들은 이러한 '예약순찰제'를 적극 이용하여 소중한 재산을 보호 받을수 있으며 아울러 국민과 경찰간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