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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피서철 안전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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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피서철 안전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
  • 김의수 강원 원주경찰서 경무계장 경감
  • 승인 2014.08.12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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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는 피해 당사자뿐 만 아니라 그 가정, 그리고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에게도 고통을 주기 때문에 한 건의 교통사고로 여러 사람이 곤란을 겪게 된다.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하루 평균 600건의 사고가 발생해 14명이 사망하고 949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조심해야 될 것은 졸음운전이다. 피서지 등에서 동료, 친지들과 밤늦게까지 담소를 나누거나 과음을 하는 경우, 피로가 누적되어 졸음운전,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다.여름 휴가철은 무더운 날씨로 오후 2시∼4시 사이 졸음운전 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간대 사고는 14%나 발생했다. 점심식사 후 졸음이 오거나 피곤할 경우 무리한 운전보다는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 후 운행하는 여유가 필요하다.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음주운전 유혹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휴가철 법규위반 사항을 보면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5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호위반(10.8%), 안전거리미확보(9.8%) 순으로 발생하여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피서철 안전한 운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 후 운전하는 것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최선임을 다시 한번 당부하며 동료, 친지들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무사히 귀가하여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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