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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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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투-국민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겠습니다
  • 김정만 강원 춘천경찰서 중부지구대 2팀장
  • 승인 2014.10.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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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후 1957년 11월 내무부 훈령에 따라 이날을 ‘경찰의 날’로 지정하였고,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되어 오늘에 이른다.이번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 춘천경찰서는 2014년 치안성과평가 결과 전국 250개 경찰관서중 1위를 차지하여 경찰청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그 배경에는 춘천경찰이 국민중심, 현장중심의 눈높이 치안실천이라는 좌표로 치안정책의 균형감을 높이는데 힘써온 노력과 시민들의 준법정신과 협조치안이 성과를 높였다고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전한 춘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3.0과제 추진,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정운영의 핵심가치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국민안전과 주민만족 치안에 전념하여 민?경 협력체계 구축, 민생침해사범 검거, 자율시책 과제 등 전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해에도 치안성과평가에서 전국 3위(도내 1위)를 차지하여 그 의미는 더욱 크다.비록, 경찰이 과거 일제식민지로부터 해방되던 혼란스런 상황에 제도가 정착되면서 강점기 일제경찰의 성격이 옮겨온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일례로, 강원경찰이 국민을 위한 따뜻한 경찰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초부터 ‘효 나눔’ 치안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다. 효 나눔은 노인실종, 자살, 고독사, 범죄피해 등을 예방하고 동양의 기본덕목인 효를 나누기 위해 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홀몸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배려 활동이다.지금 국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원하고 있다. 현 경찰법(제3조)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2조)에서도 공히 경찰의 임무로 제일 먼저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가 명시되어 있다. 이제는 경찰이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국민을 위한 경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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