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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딴~짓” 위험 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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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딴~짓” 위험 천만
  • 심극섭 강원 삼척경찰서 성내파출소 팀장
  • 승인 2016.01.26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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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해야 함은 다 아는 상식이지만 운전 중 휴대전화나 DMB 사용을 하는 속칭 운전 중 딴~짓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경찰청의 2014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은 12만 1402건으로 전체 사고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80%이상이 휴대폰 사용, DMB 시청, 기기 조작, 잡담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 운전자가 계기판이나 네비게이션을 확인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초 정도로 이는 시속 50km/h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에서 눈을 감은 채 약 28m를 운행하는 것과 같다. 위험천만한 아찔한 순간이다.
안전운행을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은 출발 전에 미리 최종 목적지를 입력시키고 출발하고 핸즈프리를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 또는 카톡, 밴드 같은 것은 수신음량을 아예 없애 습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
경찰에서는 운전 중 휴대전화사용이나 영상표시 장치의 조작을 하다 적발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승용차기준 범칙금 60000원에 벌점 15점이 부과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범칙금이 많고 벌점이 무거워서가 아니라 운전 중 딴~짓은 교통사고로 직결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은 운전자 스스로 꼭 자제 해주길 당부 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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