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둘레길 조성사업 마무리 단계…4월중 완공
길이 339m·폭 3m '노을전망교' 환상적인 뷰 선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새로운 관광명소 부흥 기대
길이 339m·폭 3m '노을전망교' 환상적인 뷰 선사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새로운 관광명소 부흥 기대
[전국은 지금-핫플레이스 194]
경남 사천 실안노을·해안둘레길
오는 4월이면 해안둘레길을 따라 경남 사천 실안노을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19일 시는 전국 9대 일몰 중 하나인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이 현재 마무리 단계로 오는 4월 중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실안노을과 어우러진 해안둘레길 조성사업은 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실안관광지까지 해안을 따라 노을전망교 설치, 녹지구간 보도정비, 경관조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길이 339m, 폭 3m의 노을전망교는 전국 최고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실안노을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또 진입광장, 등벤치, 파고라, 포토존(스윙벤치), 디자인벤치, 험프형 횡단보도, 관광안내판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함께 다양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명 설치사업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안노을 해안둘레길이 사천바다케이블카와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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