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환타(환기타임)510’ 캠페인도 지속 추진
강원 횡성군은 30일 ‘한 집에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을 내달 14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염 증상이 없어도 가족 구성원 중 사회 활동이 많은 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가족 간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군은 또 ‘환타(환기타임)510’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가정을 포함한 모든 실내 공간을 1일 5회, 10분씩 창문을 개방하고 환기하는 것으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순환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태현숙 군보건소장은 “증상이 없는 감염자의 전파가능성 조기차단을 위해 이 캠페인에 전 가구가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환기만으로 실내 공간 집단 감염 우려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환타510’ 수칙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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